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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종점 [2026/04/13 14:21] – 기종점 sync flyingtext | 기종점 [2026/04/13 14:21] (현재) – 기종점 sync flyingtex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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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단 분담 및 노선 배정과의 연계 ==== | ==== 수단 분담 및 노선 배정과의 연계 ==== | ||
| - | 확정된 기종점 통행량이 | + | [[통행 분포]] 단계를 거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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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단 분담은 기종점 간의 총 통행량을 승용차, 버스, 지하철 등 가용한 교통 수단별로 분리하는 과정이다. 이 단계에서는 통행자가 각 수단을 이용할 때 느끼는 [[효용 함수]](Utility Function)를 기반으로 선택 확률을 계산한다. 효용 함수 $U$는 통행 시간, 통행 비용, 환승 횟수와 같은 관측 가능한 변수들의 선형 결합으로 정의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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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P_{ij}^{m} = \frac{e^{V_{ij}^{m}}}{\sum_{k \in M} e^{V_{ij}^{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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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기서 $V_{ij}^{m}$은 수단 $m$의 결정론적 효용을 의미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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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선 배정은 수단별로 분리된 기종점 통행량을 실제 [[교통망]](Network)상의 구체적인 경로에 할당하는 단계이다. 통행자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일반화 비용]](Generalized Cost)이나 통행 시간을 최소화하는 경로를 선택한다고 가정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이론적 기초는 [[워드롭의 원리]](Wardrop’s Principles)이다. 특히 제1원리인 [[사용자 평형]](User Equilibrium)은 모든 통행자가 더 이상 자신의 통행 시간을 단축할 수 없는 경로를 선택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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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선 배정 시 개별 도로 링크의 통행 시간은 해당 링크를 통과하는 교통량에 따라 변동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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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_{a} = t_{a}^{0} \left[ 1 + \alpha \left( \frac{v_{a}}{C_{a}} \right)^{\beta} \righ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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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기서 $t_a$는 링크 $a$의 통행 시간, $t_a^0$는 자유 흐름 상태의 통행 시간, $v_a$는 링크 교통량, $C_a$는 링크 용량을 의미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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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근의 교통 모델링에서는 수단 분담과 노선 배정을 분리된 순차적 단계로 보지 않고, 수단 선택과 경로 선택이 상호작용하며 동시에 결정되는 통합 모델(Combined Model)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는 대중교통의 혼잡도가 수단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도로의 정체가 다시 기종점 간 수단 분담률을 변화시키는 현실적인 환류 체계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결국 기종점 데이터는 이러한 복잡한 수리적 과정을 거쳐 실제 도로의 차로 수 결정, 신규 철도 노선의 경제성 분석, 그리고 [[교통 수요 관리]] 정책 수립의 핵심적인 근거로 기능하게 된다. | ||
| ===== 기종점 데이터의 산업 및 정책적 활용 ===== | ===== 기종점 데이터의 산업 및 정책적 활용 ===== | ||